어느덧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어김없이 다가오는 새해~내년은 흑룡의 해라고 하니 귀한 뜻 품으시고 일취월장하셔요. 그림은 제가 용꿈을 꾸고,그 벅찬 감흥이 사라질새라 바로 붓을 들고 일필휘지한 그림입니다
<어느날 나는 꿈을 꾸었다.
거대한 용의 몸통을 끌어안고
빙글빙글 돌아서 하늘로 오르는 꿈을
용과 함께 새처럼...
한점 부끄럼없이 자유로이 날으는 여인은
내가 수년간 꿈꾸어 오던 환상의 모습이었다.
무엇이라도 이룰수 있는 여의주의 희망을 물고
여인을 태운 용은 하늘로 비상한다.
쏱아지는 축복의 빛을 받으며
용의 기운을 끌어안은 여인은
하룻밤의 꿈이 영원한 꿈의 씨앗이 되어
희망을 잉태한다.
지상에서 천상의 세계로 날아오르는
뜨거운 용사랑...그 열정의 드라마를
나의 화폭속에 담는다.
뚝뚝 떨어져 화선지에 번져나는 먹빛은
새해의 희망을 마음에 물들인다.>
-2011.12.11.妙音-
♡희망의 그림감상(안남숙카페)http://cafe.naver.com/ahn2293
작품명제:▶용 사랑 (용과 여인Ⅲ)
작품규격: 38cm x 60cm
작품재료:「화선지 + 수묵담채」
'00 Dragon & Woman Ⅲ
「Chines Drawing Paper + Chinese Ink & Light Colo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