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정봉주 출연 백지연의 끝장토론,출연자 공정성 논란
출연자 공정성 논란 <끝장토론>, 극우논객이 일반 시민?
민주화보상법개정추진 본부장인 강재천씨, 종로구 시민으로 둔갑해 영상 출연
한국대학생포럼 회장으로 알려진 연세대 학생의 토론단 참여로 논란이 된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 시즌2>(<끝장토론>)이 극우논객을 일반시민으로 둔갑시켜 또 한 번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8일 0시 방영된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 시즌2>(이하 <끝장토론>)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 대안언론인가 선동적 매체인가'편에는 극우논객으로 알려진 강재천 씨가 '51세 종로구 시민'으로 소개돼 방송을 탔다.
강재천 씨는 프로그램 초기 주제에 대한 시민들의 찬반을 살펴보는 영상에 등장했다. <끝장토론>은 강씨를 '<나꼼수>에 반대하는 시민'으로 소개하며 "<나꼼수>라는 가면을 쓰고 왜곡된 거짓선동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라는 의견을 내보냈다.
강씨의 이러한 출연은 트위터 사용자들이 이날 방송에서 반대 측 토론자로 정봉주 전 의원과 설전을 벌인 윤주진씨가 한국대학생포럼 회장이라는 점이 논란이 된 후 재차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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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나꼼수'의 중추라고 생각하시면 (내년 총선)90일 전이라도 방송에 나오시면 안 되죠. 법이 아니라 도덕적 관점에서 말씀드린 겁니다."
8일 0시 방영된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 시즌2>(이하 <끝장토론>)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 대안언론인가 선동적 매체인가'편에 시민 토론단으로 출연한 한 대학생은 집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