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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금메달, 동메달 가격은?

일본엔타메/스크랩

by 김타쿠닷컴 2012. 7. 30.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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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과 2010년 올림픽 메달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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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과 2008년 올림픽 메달 가격
금메달 팔면 아이패드 산다?

이번 대회 금메달의 가치가 640달러(약 73만원)에 이른다고 27일 미국의 경제전문채널 CNBC는 보도했다.

전 세계적으로 금·은 값이 상승하면서 이번 대회 금메달은 2010년 밴쿠버 동계 대회 때의 금메달(475달러)보다 165달러가 비싸졌다. 또 금메달 1개당 257달러 수준이던 2008년 베이징 하계 대회 때보다는 가격이 150%나 상승했다. 2010년 밴쿠버 대회 때보다 금과 은의 가격은 각각 45%, 77% 급등했다.

이번 대회 금메달 가격이 640달러에 달해 이는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태블릿 PC 아이패드 16기가(GB) 1대 가격(629달러)과 비슷하다고 CNBC는 설명했다.

이번 대회 금메달은 지름 85㎜, 두께 7㎜로 역대 하계 올림픽 사상 가장 크다. 또한 무게는 400g으로 금메달 무게만 576g이나 나갔던 밴쿠버 대회 때보다는 가볍고, 200g에 불과했던 베이징 때보다는 두 배나 무겁다.

현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규정에 따르면 메달은 지름이 최소 60㎜, 두께는 3㎜를 넘어야 한다. 

한편 현재의 올림픽 금메달에는 그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금보다는 은이 더 많은 함유량을 갖고 있다. 400g의 메달가운데 금은 단 6.3g(1.3%)만 포함됐고, 나머지 92.5%는 은으로 제작된다. 나머지는 구리가 차지한다. 

순금으로 금메달을 제작했던 1912년 스톡홀름 올림픽 이후부터 금메달 제작에 은과 구리를 혼합하기 시작했다.

참고로 동메달 가격은 약 5천5백원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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