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는 리패키지 앨범의 신곡 '러비 더비(Lovey-Dovey)' 활동을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하면서 리더를 효민에서 소연으로 바꿀 계획이다.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7일 "소연은 팀의 메인 보컬이자 맏언니로서 책임감이 강하기 때문에 은정, 보람, 효민에 이어 리더를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티아라의 리더는 6개월에서 8개월 정도 팀을 이끌며 팀 내 색깔을 결정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았다. 작곡가·스타일리스트를 만나 앨범 콘셉트와 스타일링에 직접 참여해 왔다.
소연은 '러비더비' 활동을 위해 멤버들과 고심하고 있다. 중성적인 매력을 보이고 있는 '크라이 크라이(Cry Cry)' 무대와 180도 변신된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러비더비'는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최규성이 함께 작업한 곡으로 유럽과 미국에서 유행하는 클럽 음악에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강한 비트를 가미했다. 두 작곡가는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을 작업한 주인공으로 신곡도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음악이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러비더비'는 3명의 감독이 5가지 버전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